딥러닝학회서 연구 결과 발표..."AI 기술력 입증"

(사진=뷰노)
(사진=뷰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학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능동적 학습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는 1986년부터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로, 이 분야에서 큰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오는 28일부터 12월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뷰노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능동적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 및 제안한 것으로, AI 모델을 개발할 때 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고 일종의 정답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레이블링' 방법에 대한 연구다.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분야이기도 하다.

능동적 학습 알고리즘이란 AI가 아직 가공하지 않은 이미지 데이터 중 어떤 이미지에 먼저 레이블링할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뷰노 연구팀은 수많은 이미지 데이터 중 AI 모델에게 익숙해 레이블링 결과를 유추하기 쉬운 데이터보다, 구분해내기 어렵고 레이블링 시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데이터를 먼저 구분할 수 있는 능동적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는 AI 모델을 개발할 때 해당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레이블링 비용을 줄임으로써 연구개발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더불어 AI 핵심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 영역을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키워드 관련기사
  • 국내 1호 AI 의료기기, 대만 식약청 의료기기 인증 획득
  • 뷰노,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식약처 인증 획득
  • AI 심장 진단 기술, 속속 국제 인증 획득 &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