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기에, 아르헨티나 순...
알자지라는 당일 경기 승패 AI예측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이 가장 유력시 되는 국가는 브라질로 나타났다. 벨기에와 아르헨티나가 그 뒤를 이었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포르투갈, 크로아티아도 우승 가능 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결과다.

워싱턴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영국의 앨런튜링연구소가 '에이아이스널'이라는 AI 알고리즘으로 10만번 시뮬레이션한 결과 브라질이 승률은 25%로 가장 우승에 근접했고, 벨기에와 아르헨티나가 각각 18%와 15%로 그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다.

에이아이스널은 지난 2018년 축구게임인 판타지 프리미어 리그를 위해 개발한 알고리즘이다. 각 팀의 공격력, 수비력, 홈 이점 등에 대한 매개 변수를 갖고 있으며 베이지안(Bayesian) 통계를 이용해 주어진 경기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점수를 산출한다. 연구소는 이 알고리즘을 이번 대회에 적합하도록 훈련했다.

알자지라의 영국 대 이란 경기 결과 에측. 실제 6:2로 영국이 승리했다(사진=알자지라)
알자지라의 영국 대 이란 경기 결과 에측. 실제 6:2로 영국이 승리했다(사진=알자지라)

한편 알자지라는 자체 개발한 승부 예측 AI로봇 '카쉐프'로 매일 열리는 경기 결과를 전망하고 있다. 21일 열린 세 경기를 예측한 결과도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쉐프는 영국(53%) 대 이란(20%), 세네갈(19%) 대 네덜란드(52%), 미국(43%) 대 웨일스(28%)로 승부를 예측했다. 실제 경기결과는 영국이 이란을 6대 2로 이겼고, 네델란드는 세네갈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다만 미국 대 웨일스 경기는 1대 1로 비겼다.

알자지라는 약간의 오류를 보인 이유로 팀의 사기와 선수의 몸상태와 같이 알고리즘이 고려하지 못하는 요인들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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