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레너 매거진, 가상현실 확산에 따른 신종 직업 소개

(사진=샌드박스 홈페이지)
(사진=샌드박스 홈페이지)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일상 생활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엔터프레너 매거진이 미래의 환경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5가지 직업을 제시했다. 

1. 메타 부동산 중개인 : 메타버스의 부동산 판매 금액은 지난해 5억달러(약 6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고,  올해는 10억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메타버스에서 부동산 중개인이 되는 것이 돈 버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다.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는 패리스 힐튼이나 스눕 독 같은 유명 인사들이 이미 부동산을 구입했고  이런 셀럽들 근처에 살기 위해 수천 달러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팬들이 부동산 구매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성공하려면 메타버스 내에서 좋은 부동산을 찾아서 잠재적인 투자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디스코드나 서브레딧 처럼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찾을 수 있다. 공개적인 프레젠테이션이나 다이렉트 메시징을 통해 매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2. 게임에 대한 투자 중개인(Connecter) :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에는 950만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가 있다.  게임을 만들고 출시하기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제작자가 많다. 로블록스 포럼에서 잠재력 있는 게임  프로젝트를 찾아 투자자와 연결하는 ‘커넥터’ 역할이 필요하다. 킥스타터와 인디에고고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자금 여력이 있는 메타버스 사용자를 찾을 수 있다. 투자가 성사되면 커넥터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3. 3D 모델러(Modeler) : 메타버스가 성장하는데 따라 3D자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이에 따라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기회가 있다. 올바른 도구로 약간의 연습을 하면 누구나 3D 모델러가 될 수 있으며 창작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나의 모델 판매로 수백 달러를 벌 수 있다. 초보자는 쉐이프야드(Shapeyard) 앱에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카운터스트라이크 홈페이지)
(사진=카운터스트라이크 홈페이지)

4. 3D 게임 자산 거래자 : 3D 자산 거래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게임의 ‘CSGO 칼’은 150만달러가 넘는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선견지명이 있어야 한다. 어떤 자산이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증가하는지 파악하고 싸게 사서 나중에 이익을 남기고 팔 수 있어야 한다. 선구안을 기른 다음 3D모델을 매매할 준비가 됐다면 로블록스 아이템과 같은 게임 시스템 내 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게임 메타버스에서 거래하고 싶다면 디마켓이나 트레이더리와 같은 플랫품을 이용하면 된다.

5. 메트플루언서(Metfluencer) : 메타버스 내의 인플루언서는 재능이 있다면 될 수 있다. 로블록스의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인 알버트 아레츠(닉네임 플라밍고)는 연간 2000만달러 (약 268억원)를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블록스를 플레이하는 유튜브 비디오를 만들면 광고 수익과 팬들의 기부금을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이런 방식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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