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달러에 115회 생성...신규 사용자는 50회 무료

오픈AI의 달리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작품(사진=오픈AI)
오픈AI의 달리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작품(사진=오픈AI)

비용만 지불하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기 '달리(DALL-E)'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달리' '달리2' 등으로 나누었던 브랜드를 최근 '달리'로 통합했다. 

신규 사용자는 50번을 무료로 생성할 수 있고, 다음부터는 15달러에 115번 생성할 수 있다. 1회에 13센트 정도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오픈AI가 '달리' 서비스 대기자 명단을 없애고 누구나 가입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로그에 발표했다. 

달리로 생성한 이미지 소유권은 오픈AI에 귀속된다. 다만 사용자는 콘텐츠 정책을 준수하는 선에서 자신이 생성한 이미지를 복제하고 표시할 수 있는 독점 권한을 가진다. 콘텐츠 정책을 위반하면 생성된 이미지 사용권리가 취소된다.

달리는 인터넷에서 가져온 수억 개의 이미지로 훈련된 딥 러닝 이미지 합성 모델이다. 단어와 이미지 사이의 연관성을 학습하기 위해 '잠재 확산'이라는 기술을 활용, 프롬프트라고 하는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면 거의 모든 예술적 스타일에서 1024×1024 픽셀 이미지로 렌더링된 것을 보여준다.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합성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아웃페인팅’이라는 기능도 갖췄다. 또 스타일을 혼합하고, 사진 사이에 시각적 브리지를 생성해 여러 사진을 하나로 병합할 수 있다.

오픈AI가 달리 초기 버전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1월이다. 지난 4월에는 예술가 스타일까지 모방하는 달리2를 선보였다. 사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오픈AI는 지난 7월 유료 모델로 공개한 이후 전 세계에서 15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달리를 사용해 하루에 200만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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