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AI 플랫폼 젯슨 오린 나노·아이작 심·IGX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GTC 2022에서 저전력 로봇용으로 설계된 시스템인 '젯슨 오린 나노(Jetson Orin Nano)'와 제조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 'IGX'를 21일 공개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아이작 심(Isaac Sim)'은 곧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오픈 베타로 출시된 아이작 심(Isaac Sim)을 통해 디자이너는 실제 세계의 모형과 상호 작용하는 로봇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시뮬레이션된 센서에서 데이터 세트를 생성해 실제 로봇에서 모델을 훈련할 수 있으며, 병렬의 고유한 시뮬레이션 배치에서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엔비디아의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제라드 엔드류스는 "클라우드에 있는 아이작 심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더 이상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강력한 워크스테이션 없이 모든 장치에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설정, 관리 및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엔비디아는 에지 컴퓨팅 사용을 위한 Arm 기반의 차세대 싱글 보드 PC인 '젯슨 오린(Jetson Orin)'을 출시했다. 첫 번째 라인은 '젯슨 AGX 오린'이었고 '오린 나노(Orin Nano)'는 보다 저렴한 구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오린 나노는 현재까지 가장 작은 젯슨 폼 팩터에서 최대 40TOPS의 AI 성능을 제공한다. 젯슨 제품군의 엔트리 레벨에 위치하며 현재 다양한 로봇 공학 및 로컬, 오프라인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의 6개 오린 기반 생산 모듈이 포함돼 있다.

엔비디아가 이전에 발표한 오린 NX와 호환되는 모듈로 제공되는 오린 나노는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GPU'와 함께 AI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을 지원한다. 암페어는 엔비디아가 2020년에 출시한 GPU 아키텍처다. 7W~15W에서 구성 가능한 전력으로 최대 40TOPS를 제공하는 오린 나노 8GB와 5W ~ 10W의 낮은 전력 옵션으로 최대 20TOPS에 도달하는 오린 나노 4GB가 있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가 불과 6개월 전 출시를 발표한 이후 1000명 이상의 고객과 150개 이상의 파트너가 젯슨 AGX 오린을 채택했으며, 오린 나노는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IGX 플랫폼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IGX 플랫폼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고정밀’ 에지 AI, 특히 제조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인 IGX를 선보였다. IGX는 공장, 창고, 진료소 및 병원과 같이 규제가 심한 환경에서 추가적인 안전 계층과 저지연 AI 성능을 제공한다.

IGX 플랫폼에는 자율 산업 기계 및 의료 기기용 AI 칩인 IGX 오린이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개발자 키트가 기업에서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 제품을 위해 내년 초에 제공할 예정이며, 각 제품에는 GPU와 CPU가 통합돼 있으며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게 프로그래밍 및 구성할 수 있는 보안 및 안전 기능이 있는 소프트웨어 스택이 있다.

엔비디아는 케노니컬, 레드 햇, SUSE와 같은 운영 체제 파트너와 협력해 IGX에 대한 전체 스택의 장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GTC 기조연설에서 "인간이 로봇을 점점 더 많이 다루면서 업계는 AI와 컴퓨팅에 대한 새로운 기능 안전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IGX는 기업이 인간과 동일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산업 및 의료 기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키워드 관련기사
  • 엔비디아 "대형 언어 모델, 신약 개발·질병 치료에 적용"
  • AI 데이터 기업 슈퍼브에이아이, 220억 시리즈B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