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AI 앱 만들 수 있는 리바(RIVA)에 한국어 등 5개 언어 추가

음성 AI 구축 관련 이미지 (사진=엔비디아)
음성 AI 구축 관련 이미지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음성 AI 애플리케이션 제작용 솔루션인 '리바(RIVA)'에 한국어 등 5개 언어를 추가했다고 22일 GTC 2022 행사에서 발표했다.

리바는 음성 AI 앱 구축 및 배포를 위한 GPU 가속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여기에는 개발자가 조금만 고치거나 그대로 쓸 수 있는 사전 훈련된 언어모델이 포함돼 있다. 엔비디아는 이런 언어모델을 앞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아랍어와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로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대화 중 말하는 사람을 식별하는 프로세스인 '단어 수준 신뢰도 점수'와 '화자 분할'과 같은 기능도 리바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쇼핑, 원격 고객 지원의 활성화로 음성 AI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개발 도구는 뒤처져 있어 콜센터에서의 고객 서비스 대기 시간이 최근 3배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보고서를 인용해 지적했다. 

또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상담센터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38조원에 이르렀고 2029년까지 111조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음성 AI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 AI는 챗봇과 고객 지원 가상 비서, 화상 회의 시스템, 드라이브 스루 간편식 주문, 전화 소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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