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AI 챗봇 솔루션 중 성능 가장 좋아"

나카 노리후미(왼쪽부터)·다후쿠 유야 노무라 홀딩스 담당자, 이케다 하지메 노무라 증권 담당자, 사토 야스오 올거나이즈 일본 대표, 스기모토 나오키 매니저, 야네타니 마사시 마케터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거나이즈)
나카 노리후미(왼쪽부터)·다후쿠 유야 노무라 홀딩스 담당자, 이케다 하지메 노무라 증권 담당자, 사토 야스오 올거나이즈 일본 대표, 스기모토 나오키 매니저, 야네타니 마사시 마케터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거나이즈)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대표 이창수)는 22일 일본 노무라증권(대표 오쿠다 켄타로) 자산 관리 앱 ‘원 스톡(One Stock)’에 AI 챗봇 ‘알리(Alli)’를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기존 원 스톡 앱에 사용한 챗봇 답변 정확도가 50~60%에 불과했다며 새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AI 성능 ▲효율성 ▲비용 등을 기준으로 4개사 AI 챗봇 솔루션을 비교검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알리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I 성능 면에서 학습 없이 답변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FAQ 질의응답 등록도 타사는 2일~2주가 걸린 반면 알리는 1시간 이내에 등록을 마쳤으며 환경 구축도 하루 만에 끝났다. 올거나이즈 관계자는 "알리 도입 시 AI 모델 정확도는 대부분 약 70%다"며 "사용 중 간단한 피드백을 통해 몇 주 안에 95% 이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거나이즈 측은 기존 노무라증권 챗봇과 달리 알리는 노 코드로 수정과 추가가 쉬워 운영이 편리하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답변 정확도가 높아져 운영 비용까지 줄이는 이점도 갖췄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금융사 특성상 약관과 상품, 금리가 자주 변동한다"며 "고객 문의에 정확히 답변하려면 최신 정보를 찾아서 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알리 초기 구축이 빠르고 쉬울 뿐 아니라 AI 성능이 뛰어나 정확한 답을 빠르게 찾아줘 안성맞춤이다"고 강조했다.  

이케다 하지메 노무라증권 상무는 “AI 챗봇으로 디지털 상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늘릴 방침이다"며 "앞으로 노무라증권과 올거나이즈가 구축한 자연어 처리 AI 기술을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 기술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자연어 이해 기반 AI 답변봇 알리는 사전 데이터 처리 작업 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노무라증권을 비롯해 일본에서만 미쓰미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SMBC), 히타치, 니토리, KDDI(이상 이동통신), 카오, J파워(이상 전력) 등 46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의 현대카드, KB증권 등을 비롯해 미국 트래블러스 등 전 세계 2100개가 넘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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